Thursday, November 1, 2012

까야(身)

`까야`는 몸이다..
티벳말.. `꾸`에 해당되는 말이다..
보통은 부처의 세가지 신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말이며..
부처와같은 분이 머무르는 세계.. 정토를 의미하기도 한다...

두가지 신체라 할때는 법신과 색신을 나타내며.. 색신은 보신과 화신을 포함한다..
세가지 신체라 할때는 법신..보신.. 화신을 말한다..
네가지 신체라 할때는 앞의 3신 외에.. 자성신을 포함한다...


몸을 뜻하는 다른 단어가 있다...
저속한 존재의 신체를 의미하는 `뤼`가 그것이다....
반대로.. `꾸(까야)`는 수승한 존재의 신체를 말한다..

이전에.. 자뤼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홍광신이라는 뜻이다...
외꾸라는 말을 한적도 있다...광명신이라는 뜻이다...
뛸꾸라고 할때에도... 고귀하신 분이 환생한 몸을 뜻하며.. 꾸를 사용하고 있다...
부처님의 몸을 말 할 때도 `꾸`를 쓴다..
모르기는 해도... 홍광신은 `뤼`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보니...수승한 신체는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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