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9, 2012

셰첸랍잠님이 들려주는 물라 스토리--2



어느날..
폭우가 쏟아지는데...
물라는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한 남자가 비를 피하기 위해 뛰는 것을 보았다...
그는 물었다..
``왜 그리 뛰는거요~?`` ``빗방울은 신이 내리는 축복이라오``
그 남자는 갑자기 뛰는것을 멈추고...나머지 길을 걸어서 갔다...

다음날...
어제 그 남자가 창밖을 내다보니...
물라가 빗속을 뚫고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창밖으로 소리를 질렀다..
``물라선생..뭐하고있는거요~?``
``어제는 나더러 뛰지말라고 하지않았소...비는 신의 축복이라고하면서 말이오~~!!``
``근데 오늘은 선생이 뛰고있구료~!!``
물라는 대답하였다...
``아~~ 그건 말이오... 나는 신의 축복을 맞아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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