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2, 2014
어린 가수 지망생...재니나
..
여기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인으로서의 길을 가려하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이름은..재니나(Jannina W)이구..
태국에 살지만..절반은 독일 피가 흐른다구요...
그래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아버지의 나라 독일을 응원했어요...
어...그러니까..나이는 14살이구..
올해..2년째 음악수업 하는 중이라는 것 외에는...
그닥...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조금씩 팬 층이 두터워지고 있어요...
그의 오묘한 비음은...그의 특징이에요...
그 때문에...소리가 얇아지기도 해요...
매우 큰 매력이지만...단점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제 겨우 14살이구...
음악수업에 매우 열중한다는 걸 고려할 때....
머지않아...세계적인 가수로 떠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올해 초까지만 해도..영어노래를 몇곡 불렀는데...
요새는 거의 태국 노래만 불러요...
아마도 발음이 후지다고 찐밥 먹었기 때문인거 같어요...
지난 겨울에는
겨울왕국의 OST 중 하나인 Let It Go를 데미 로바토 버전으로 불렀죠..
그런데...정체불명의 발음과 억양이 툭툭 튀어나와...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했어요..
뭐.... 다른노래도 별반 차이 없어요...거의 이래요...
근데 이거..
이 억양은 독일식인가요.. 태국식인가요...?
거 참...
그런 그가 이번에는 한국어에 도전했네요..
효린이 `별에서 온 그대` OST로 부른 노래...`안녕`으로 말이에요...
효린과 반쯤은 닮은 듯이 보이는 그의 목소리...
한국에서도 통할 거 같은...
하지만..잘 되까 몰라요...
...
우리..
지레짐작하지 말고...
매혹적인 비음을 잘 버무리는 후진 그의 한글발음 들어볼까요...
재니나...
그런데...너 뜻을 알고나 부르는 거니..?
이 노래 원본을 모르는 분을 위해...
비교는 필수...
효린의 목소리로 들어보자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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